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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29~200705 일주일 회고록
    심오한 인생 회고록 2020. 7. 6. 00:54

    200629

    월요일에 티스토리 들어온 사람 중에 28일 회고록을 비번 해놓기 전에 본 사람이 있었다
    근데 검색어가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내가 요즘 더 우울증이 심해져서 정신병자가 되는것 같다는 얘기를 쓰긴했는데 ..
    저 키워드로 유입될줄은 몰랐다
    암튼 28일 회고록은 조만간 열도록 하겠다

    별 얘기는 없는데.. 아무튼 우울증에 대한 얘기다


    암튼 월요일은 남자칭구 생일 하루 전날이라 주문했던 케이크를 가질러 청량리까지 다녀왔다 ..
    거기서 케이크 받아다가 시장에서 과일도 사왔다
    자두랑 토마토를 사왔는데 ..
    자두는 진짜 노맛이다 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맛없다
    토마토는 주인 아줌마가 한바구니에 이천원인데 두바구니하면 삼천원이랜다
    그럼 당연히 두바구니 사야죠 ;;
    해서 집까지 오는데 무거워 죽을뻔했다 ㅎ

    토마토도 그때는 맛없었는데 이제는 맛있어졌다
    덜 익어서 맛이 없었나보다
    #맘대롱스튜디오 #마카롱케이크


    암튼 남친 케이크는 이렇게 생겼었다
    존나 이쁨 .. 근데 이름이 잘못나왔음
    별점 5개 주려고 했는데 리뷰 써야지 하고 아직도 안썼다

    난 안먹어봐서 모르겠지만 남친이 (아 이제는 전남친이다 이 이야기는 아래에 쓰겠다) 맛있다고 했다

    아 그리고 떡볶이가 너무 먹고싶어서 포장해왔다
    #신전떡볶이


    근데 먹고 속 쓰려 뒤질뻔했다
    아파서 누워있다 잠듦 ^^
    내 위가 잘 있을라나 모르겠다



    200630

    저때는 남친(이 아니라 전남친) 생일이였다
    그래서 강남에서 놀았는데 ..


    그때 먹은 가츠가 존맛이었다
    나중에 혼자 가서 또 먹어봐야지 .. #경양카츠
    강남점이다
    근데 치즈는 살짝 다 먹기엔 물려서 같이 드신 분의 안심카츠 두 개 바꿔 먹었다
    ㅎ 맛있었다 .. .... 추억이네


    200701

    7월이라니 ... 존나 믿기즈 않는다
    이날듀 뭔가 있었던것 같은데 남은 사진은 없다


    이것 뿐 ......
    매니저님이 사주신 #달고나라떼 ^^
    넘 맛있었당
    매니저님 최고 ~~~~~



    그리고 로스트아크 시즌2를 사전 예약했다 #로스트아크
    요즘 다시 열심히 로스트아크를 하고 있어서 너무 재밌댝
    근데 같이 할 사람이 없어서 맨날 레이드 혼자 돈다..
    언니가 본인 남친 소개시켜줄테니 같이하라고 했는데 템렘 차이가 장난아니다 그리고 나 낯을 완전 가려서 같이 놀기 싫어 거절했다 .. ㅋㅋ
    나랑 로아 하실분 ..


    200702

    언니가 요즘 마감이 얼마 안남아서 맨날 야근한다
    그래서 일주일 내내 저녁 혼자 머겄다 ..
    아 화요일 빼고
    아 수요일에도 동기 언니랑 놀았구나 ;;


    암튼 내가 만든 파스타 ㅎ #로제파스타
    맛있었다 소스에 밥 넣어서 리조또 만들어 먹으려했는데 배불러서 못먹었다 ㅎㅎ ^^
    그래도 혼자서 잘 차려먹었음 됐지 뭐



    200703


    요즘 엄마가 너무 그립다
    엄마가 해준 음식이 먹고싶고 엄마랑 수다 떨고싶고 엄마가 보고싶다 ..
    암튼 그랬다 그래수 일요일에 아빠가 실기시험 보러 올 겸 엄마가 따라온댔다
    그래서 달력에 써놨다
    엄마가 너무 보고싶다
    엄마한테 오이소박이가 먹고싶다고 찡찡댔더니 일요일에 같이 가져다 주겠다 했다 ㅎ 엄마 짱




    그리고 맘스터치가 너무 먹고싶어서 포장해왔다
    집에서 혼자 냠냠했다 ..
    진짜 맘스터치 치즈볼은 미쳤다
    너무 맛있다 존맛이다 최고다
    다들 알아줬으면 좋겠다 싸이버거도 너무 맛있다

    싸이버거 하면 이제 한우밖에 생각이 안난다
    나중에 시간나면 한우랑 같이 또 햄버거 먹으러 가야쥐 ~💓


    그리고 드디어 회사에서 내일채움공제를 신청해줬다
    드둥 !
    이제 난 2년짜리 노예가 되어버린 것이다 ..
    ㅋㅋ 벌써 퇴사하고 싶은데 저거때문에 못할거다 ^_^
    아이 신나 얼른 2년 뒤에 이천만언 주세요
    #내일채움공제



    그리고 집 지하에 있는 헬스장에서 존나 운동을 불태웠다
    몸무게를 재보니 7키로가 쪘다
    ㅋㅋ 미쳤냐 ㅋㅋ
    7키로는 에바잖아
    싀바 그래서 불태웠다
    그래봤자 주말에 놀고 먹고해서 소용 없겠지만 ^^
    내일부터 다시 퐈이야해야겠다 #운동 #다이어트 👊🏻



    200704 ~ 200705

    드디어 홍시랑 둘이서 여행을 다녀왔다 !
    강릉을 갔다 !! 야호
    원래 계획은 도착해서 고분옥할머니순두부집을 가는 것이였는데 리모델링 중이라고 한다 ..
    ..
    그래사 어차피 회 사러 가는 시장에서 배를 때우기로 했다 !

    우리가 먹은건 #냉잔치국수 랑 사진은 안찍었지만 #장칼국수

    두개 다 맛있엇다 !!
    근데 냉잔치국수는 얼음을 넣어주신것도 아니고. ..
    시원하진 않았다 미지그리했다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
    장칼국수는 맛있었다 뜨뜻하니 짱짱

    근데 우리 밥 먹고 있는데 어떤 이상한 놈이 와서 여기는 왜이렇게 싸냐 이렇게 싸면 사람들한테도 안좋다 그만한 가격가치가 있는지 내가 먹어보겠다 이지랄;
    사람들 많은데 조용히 그냥 먹고나 갈것이지

    어린 알바생한테도 욕하고 미친놈이 지혼자 욕하다가 갑자기 화해하자고 내 마음 받아줘라 이지랄
    아무튼 .. 시장에선 미친놈 조심하자

    아무튼 장칼국수랑 냉잔치국스 맛있게 먹고 후식으로 #슬러시 랑 #어묵고로케 랑 #수박주스 마심 !
    아 사진은 다 없음 ^^
    ㅋㅋㅋㅋㅋ

    그리고 #삼겹살김치말이 인가 그거 포장하고 회 포장해 가서 숙소에 갔다 !



    우리 숙소 저렇게 조명 켜놓으면 좋았음
    졸려서 사진 흔들림 ㅋㅋ
    근데 그게 끝임
    오션뷰라길래 기대했는데 오션뷰라기 보다는 .. 음
    앞마당뷰? 암튼 그럼
    일요일에 알았는데 샴푸랑 린스도 너무 싼거 갖다놔서 씻을때 별로였고 ..

    원래 304호 예약했는데 기서 체크인 하니까 주인이 자기가 키를 잘못줘서 302호로 가면 된다면서 302호 키를 주는 거임
    ,,??
    미안하다는 사과 없었음
    주인이 별로였음 ~ 그리고 기대했던것 만큼 펜션도 안좋았음
    그냥.. 깔끔은 했음
    그게 다임 ^^



    아무튼 시장에서 사온 회는 진짜 너무너무넘 죤맛이었다
    💗💗💗💗
    담에 또 먹으러 갈거야 😭😭😭😭


    일요일에는 정해둔게 없어서 그냥 맛집 찾아보다가 남항진 해변에 가기로 했다 !!


    와 ,, ㄹㅇ 대 존맛
    #남항진맛집 #안목맛집
    근데 사실 안목이라기 보단.. 안목은 아닌듯
    남항진해변이 맞음
    암튼 #러브레터 라는 곳 1층은 커피 2층은 레스토랑인디 저 #홍게팟커리 ? 저게 유명하단다
    근데 존맛 ,, ㅇㅈ
    근데 우리가 뭣도 모르고 세개나 시켜서 ㅠ 배불러서 늦게 나오고 그래서 남김 흑흑 아까워 ,,
    그래도 #치즈미트볼오므라이스 랑 #날치알로제파스타 도 존맛이었다 ! !
    이름 맞는지 모름

    아무튼 오션뷰라고 광고하던 숙소보다 레스토랑이 오션뷰 장난 아님 ㅋ


    미쳐 🤦🏻‍♀️ 다음에 또 갈 의향 백프로 ,,
    맛있고 경치 좋고 짱이였음
    담에 남친 생기면 오고싶다 ^^ ㅋ

    그리고 1층에 커피 사들고 나가서 한 세시간 동안 바람 맞으면서 바다 봤다
    ㅋㅋㅋㅋ
    아니 바람이 넘 많이 불었어 ㅠ
    진짜 머리 난장판에 사진도 잘 못찍음
    그래듀 힐링이였다 ...,
    스트레스 풀고 왔고 힐링하고 왔다 ㅠㅠ


    ˃̣̣̣̣̣̣︿˂̣̣̣̣̣̣
    #남항진해변



    ㅋㅋㅋㅋ
    그와중에 사진 찍겠다는 의지
    홍시가 아주 예쁘게 사진을 찍어줘따 💙



    어쩌다 보니 트윈룩이였꾸
    고민도 얘기하고 맛난것도 먹고 바다도 보면서 힐링했다
    사랑해 홍시 💙


    그리고 6시 10분에 탄 버스에서 9시 25분에 내렸다 .. 죽는 줄 알았고 현실 복귀 ,,
    출근하기 싫다 싀바 ㅠ

    그리고 현실 복귀해서 남자친구한테 헤어지자고 얘기했다
    근데 남자친구는 생각할 시간 갖자고 하고 나서 나한테 다시 한번 기회 달라고 할 생각이였다고 얘기했다

    홍시한테 고민 상담할때도 눈물도 안났고 바다 보고 있는데도 좋은 곳 왔는데도 같이 와보고 싶다는 생각도 안들었는데 카톡으로 보낸 저 말을 보니까 눈물이 줄줄 났다

    순간 언니가 주말 출근을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 사람이 잘못해서 내가 화를 냈고 했는데도 내가 미안했다

    솔직히 .. 그 사람한테 난 안중에 없었던 느낌이 강해서 헤어진 거였다
    내가 말하는것도 잘 안듣는다고 느꼈고 맨날 노력하겠다 바꾸겠다 미안하다는 말만하고
    난 미안하다는 말을 듣고싶은게 아니었는데

    이놈이든 저놈이든 미안하다는 말밖에 안한다
    너무 속상했다 그만 하자고 하는것도 힘들었다
    별로 안좋아했다고 생각했는데 ..
    그래도 ㄴ짧은 시간 사겼어도 정을 많이 줬었나보다

    울고 있는데도 다른 사람이 보고싶었다
    또 전화해서 울면서 위로받고 싶고 목소리 듣고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래서 우울증을 빨리 치료해야겠다
    아니면 전화번호를 얼른 잊어버리던가 ..
    기억을 잊어버리던가 그래야겠다

    그 사람을 떠올리면 너무 힘들다
    그래서 다 잊어버리고 싶다가도 잊고싶지 않다
    근데 내 마음이 이제 그사람에게는 행복이 아니잖아
    그런 생각을 하니 나는 뭐하는 사람인가 싶다

    이사람한테도 미운 존재 저사람한테도 미운 존재 ..
    노력하는데 미움만 받는다
    그게 너무 힘들고 그냥 사실 살기 싫다
    그래서 회사도 가기 싫고 그냥 맨날 잠이나 자고싶다

    아무튼 .. 담주 토요일에는 도수 치료 받은 후에 정신과 상담도 한 번 받아봐야겠다
    난 언제쯤 괜찮아질 수 있을까
    이게 괜찮아지긴 하는걸까
    그냥 사실 죽으면 그만인 건데 ....

    아무튼 이런 생각을 하면서 울다보니 원래 배고파져서 먹으려고 꺼낸 육개장이 있었는데 도로 갖다놔야겠다
    그냥 안먹고 잠이나 자려고
    내일이 안왔으면 좋겠다


    암튼 .. 담주에도 쓰겠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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