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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첫째주 회고록심오한 인생 회고록 2020. 9. 10. 10:14
벌써 9월이라니 ? 가을 날씨 내놔 얼른 니트입게 😖
월요일부터 야근을 했다 ^^ ㅋ 근데 월요일은 퇴근하는데 뭔가 기분이 신나는거임 왜그랬는지는 알 수 없음 🤷🏻♀️ 아마 금요일에 복귀한다는 생각에 들뜬것 같기도 하고 맘스터치 감튀를 살까 롯데리아 감튀를 살까 고민하느라 그랬던 것 같기도 하고 앞에 지나가는 강아지가 너무 귀여워서 그런것 같기도 하고.. 🤔 아무튼 오랜만에 날씨가 서늘해서 야근은 했지만 지하철 역까지 천천히 걸어가면서 기분 좋게 퇴근해따 ~~
그리고 맘스터치에서 감자튀김이랑 치즈볼 사서 야식으로 묵어따 ㅎㅎ 이 날 저녁도 지정식당 가서 동기들이랑 진짜 맛있게 먹고 왔었는데 지금 아니면 먹을 수 없어..! 라는 생각에 호다닥 지하철에서 내리자마자 달료가서 후다닥 사서 집 와서 먹방 보면서 먹었다 😊 진짜 맘스터치 감튀랑 치즈볼 너무 사랑행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건 아니고 매니저님이 커피를 사주셔따 헤헿 내가 졸고 있으니까 안쓰러워 보였는지 (..) 카페 가자구 먼저 챙겨주셔서 아아 큰 사이즈로 커피 얻어먹어따 ..! 감사합니다 매니저님 ~🥰
작년 9월 2일에는 애들이랑 개강 맞이 폼프리츠를 갔었는데😭 인스타에 뜨길래 오랜만에 추억여행 좀 해봤다 .. 후 저때가 참 좋았지 ..~ 나람이 첫 폼프리츠 경험에 맛있어해서 넘나 기분 좋았는데 담에 자주오자~ 했던 날들이 벌써 추억이 되어버렸다 난 벌써 졸업을 했고 청주에 자주 가지 못하는 신세가 되어버렸고 .. 너무 슬프다 돈이라도 많았으면 자주 갔을텐데 얼른 부자가 되서 청주에 자주 놀러다녀야겠다! 아무튼 폼프리츠 너무 그립고 감자튀김 먹고싶어.. 울 애들도 너무 그립다 추억여행 다음에 또 해야겠다 옛날 추억 회상하면서 이 기억으로 버티는것 같다 그래도 울애들 보고 맛난거 또 사줄라면 열심히 돈 벌어놔야지 ㅎㅎ 얼른 또 애들이랑 놀고싶다 내 유일한 힐링터들💖
이번주를 끝으로 테스터 지원 마무리하고 본사로 복귀하기로 결정이 났다 ! 두둥 그래서 동기 언니가 너무 아쉽다고 사준 쿠키 ㅠㅠ 진짜 너무너무너무 맛있어 최구야 ,,♥️ 요즘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그런지 안먹던 빵도 너무 맛있게 잘먹고 단 음식도 너무 찾는다. 단 음식은 잘 먹진 못하고 사고 나면 먹으면서 후회함 .. ㅋㅋㅋㅋㅋ 그래도 너무 땡기는걸 어떻게행 😥 아무튼 근데 저것도 되게 달긴했지만 되게 맛있어서 너무 잘먹어따 그래서 다음에 철수하기 전에 또 한번 사먹어야겠다 생각했다 진짜 맛있엇오 제시 고마웡 🥰 동기 중에 안 맞는 사람도 있지만 이렇게 잘 챙겨주고 착한 사람도 많아서 버티나보다 진짜 힘내야짓 .. !!
ㅋㅋㅋㅋㅋ 그리고 저 날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마도 결함 처리 짬처리 받아서인듯 😤) 화가 진짜 너무 나있는 상태였는데 집에 돌아오는 길에 집 일층에 치킨집에 처음 보는 고양이가 추가되어서 기분이 좋아져따 ..! 고양이는 정말 알 수 없는 생명체야 왜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지 ..? ㅋㅋㅋㅋ 요즘 언니도 고양이 키우고 싶다고 난리고 .. 언니가 너무 우울해하고 있는데 고양이 유투브 채널 영상 보면서 힐링하고 있어서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것 같다 아무튼 그래서 너무 귀여운거 있지 그래서 사진을 찰칵 했다 원래 한마리였다가 두마리로 늘더니 처음 보는 냥이가 또 추가됐네 ㅋㅋㅋㅋ 이제 세마리인가보다! 나중에 세마리를 보면 또 사진을 찍어놔야겠다 📸 귀요미들 !
이건 그냥 자랑 🙃 오랜만에 구운 삼겹살 너무 먹고싶어서 언니랑 시켜먹었다 ! 진짜 너무 맛있었다 청주에서 뚝석 되게 자주 먹었었는데 그런데가 없어서 정말 아쉽다 서울 생각해보면 없는게 되게 많은듯 내 미래 남자친구도 여기 없는것 같고 (.. 태어는 났니) 청춘닭발도 없고 윤송히도 없고 임뭐먹도 없고 부산오뎅도 없고 울엄마도 없고 암튼 없음 (?) 그래도 괜찮은 곳을 어찌저찌 찾아서 잘 시켜먹어따 ㅎㅎ 넘 맛있었다 사진 보니 또 먹고싶네 🤤
이 날은 유독 날씨가 좋았어서 사진을 찍었다 📸 회사가 올림픽공원역쪽에 있는지라 산책로가 진짜 잘되어있는데 (봄에는 벚꽃길 🌸) 진짜 날씨가 너무 좋았다 구름이랑 하늘도 너무 예쁘고 햇빛은 뜨거웠지만 그늘은 시원하고 바람도 시원했다 ! 온전히 가을 날씨 🍂 정말 가을이 오려나보다 진짜 그래서 정말 싫어하는 사수를 (^^) 오랜만에 봤는데도 기분이 좋아서 ~ 커피 사주는것도 좋아서 ~ 기분 좋게 커피 얻어 먹고 구름 구경도 했다 희희 가을 최고 ☁️
점심으로 먹은 떡볶이랑 치킨 ..! #더바스켓 진짜 개미쵸따리 넘나 맛있었다아아아 !! 이제 이번주를 끝으로 나랑 같은 팀 동기오빠가 철수한다니까 동기들끼리 다같이 맛있는 점심 먹으러 간 날 ! 물론 금요일 예정이었던 철수가 매니저님 부탁으로 토요일 출근(..)을 하게 되면서 토요일로 미뤄졌지만 ..! 그래도 동기들이 마지막이라고 다같이 밥 맛있는거 먹으러 나가자구 해서 같이 맛있는 치킨과 떡볶이를 묵으러 가따 헿 진짜 너무 맛있었따 떡볶이는 언제 먹어두 옳아 😭 사진 보니까 또 먹고싶어 그냥 다이어트 집어 치울까? (응 아니야)
근데 점심에 치킨 먹고 저녁에 까먹고 또 치킨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개미친거 아니야? ㅋㅋㅋㅋㅋ 어떻게 이걸 까먹을수가 있어 ㅋㅋㅋㅋㅋ 심지어 너무 맛있게 잘먹음 냠냠 ^^~ #네고왕 #황금올리브치킨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ㄸㅏ,, 🤤 나 황금 올리브 정말 사랑해 🍗 네고왕에서 이벤트하는게 6일까지 하는거래서 호다닥 시켜먹었는데 2시간 걸린다 해서 식겁했다 그래서 언니가 나 퇴근하기 전에 미리 시켜놨고 나 오고나서 조금 기다리니까 와서 맛있게 잘 먹었다 ..! 역시 이벤트라 그런지 시키는 사람이 많아서 물론 회사 입장에서는 적자일 수도 있지만 굉장히 큰 마케팅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 암튼저튼 난 맛있고 싸게 잘 먹었으니까 ^^ 치즈볼도 왔자냐 너무 좋쟈나 ~ 금요일도 살짝쿵 야근을 해서 넘나 힘들었지만 그래도 뭐.. 맛있는 점심 먹고 오후 버티고 맛있는 저녁 먹고 기분 풀었으니까 그거면 됐다 휴 역시 인생은 먹는거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은 지금 도박의 현장을 보고계십니다 .. 두둥 내가 산거 아니에요 오해하지 마세요 토요일에 출근했는데 동기가 스피또 세개 샀다가 하나에 천원씩 되서 삼천원 받으러 가야한다길래 점심 먹구 바꾸러 갔다왔다 근데 바꾸고 또 긁는데 오천원 되서 그걸로 또 탕진하고 몇천원 당첨되면 또 바꿔서 사고를 반복하다가 파산을 맞이하고 끝나버린 도박 ... The End ... 이득은 없었다고 한다. 도박이 이렇게나 무섭습니다 여러분 난 그냥 로또나 살래 ..^^ 아님 연금복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토요일에 출근한 사람들한테 아이스크림 사뒀으니까 가서 챙겨먹으라고 전체쪽지가 왔는데.. 동기오빠가 자신은 안먹으니 자기 몫까지 해서 나보고 두개를 먹으랜다 근데 나 아이스크림 두개 못먹어 배탈난단 말야 그래서 배탈난다고 하니까 약한척하지 말라고 죽인대 ㅡ_ㅡ 뭐욧 ?! 약한척이 아니라 내 위는 정말 약해서 차가운걸 두개나 못먹는단 말이에욧 !! 그래서 ㄹㅇ이라고 했더니만 넌 아이스크림으로 차가워지지 않는 따뜻한 아이잖아 .. 이지랄 .. ㅅㅂ 누가 속을 줄 알아 ^^ 이놈 시키가 ^^ 아주 그냥 ~ 죽어 ~ 아주 포장만 잘해가지고 근데 저 상황이 너무 웃겨서 ㅠ 대화를 찍어놈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세상 웃기네 동기오빠도 착한데 장난친거 맞구 나도 장난친거 맞음 기분 나쁜거 1도 없었ㄴ고 그냥 웃겨서 찍어놓음 ㅋㅋㅋㅋㅋ 나중에 동기오빠랑 또 얘기하면서 깔깔대야겠다 희희 암튼 웃겨서 찍어놈 재미없는 토요일 출근에 활력소였다 우키 최고 ^^ 🤗
토요일 출근은 솔직히 힘들었지만 나중에 대체휴일을 쓸 생각하면서 버텼고 또 토요일은 파견나간 회사에서의 마지막 출근 날이었으니까 ..! 마지막이라서 짐 싸고 있었더니 기획팀 팀장님도 지원나와줘서 고맙다고 고생 많았다고 해주시는데 넘나 감동,,🥺 이번 우리 동기가 인원이 많고 또 나는 그냥 지원 나온 인력이고 다른 팀이니까 모르실 줄 알았는데 내 이름도 알아주시고 계서서 너무 감사했다 고생했다고 해주시는 말이 너무 고마웠고 맞은편에 앉아계셨던 기획팀 매니저님도 다른 프로젝트에서 또 보자고 배웅해주셨다 너무 감사했는데 매니저님은.. 기획서 수정해주시는게 너무 느려서 ..(^^) 다른 프로젝트에서 만나는 건 좀 고려해보고 싶다 ㅋ ㅋㅋㅋㅋㅋㅋ 농담이고 너무 잘챙겨주셔서 감사했다! QA팀 매니저님은 말할 것도 없고.. 항상 맛있는 음료도 많이 사주시고 저녁 안먹고 야근하고 있으면 같이 저녁 먹자고 많이 챙겨주셔서 그것도 너무 감사했다 한달밖에 없었어서 많이 도움은 못드리고 가지만.. 그래도 많이 격려해주시고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 솔직히 파견 나가있는 동안 많이 힘들었는데 그래도 마지막 날이라고 다들 배웅해주시니까 막 여태껏 힘들었던 날들이 미화가 되면서 (ㅠㅠ)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 ^^ 좋은 추억이 되었으니 이제 여기 오는 일은 없는걸로 ~ 👋🏻 마지막날이라고 같은 층에 계시던 분들에게 배웅받고 회사에서 준 아이스크림 물고 시원한 바람 맞으며 역까지 걸어가는데 기분이 너무 좋고 홀가분했다 물론 내가 테스터가 본업이 아니니까 전문적으로 잘해내진 못했지만 그래도 나름 많은 걸 배워갔던 것 같다 ! 이제 본사에 가면 다시 내 본업 하면서 열심히 살아가야지 또 열심히 배워가면서 ..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토요일은 출근했지만 그래도 나름 기쁘고 즐거운 날이었다 결론은 대체휴가 줘 ~~~!
그리고 저녁으로 고생했다는 의미로 오랜만에 끊고 살았던 불닭볶음면(!)을 먹어따 진짜 넘나리 존맛 .. 🤭 요즘들어 매운걸 더 못먹게 된것도 없지 않아 있고 스트레스 받으니까 속이 불안정해서 잘 못먹는 이유도 있어서 반강제적으로 끊고 살았는데 역쉬 속세의 맛 ^^~ 너무 맛있고요 ~ 오지고요 최고에요 ^^~ 진짜 오랜만에 먹으니까 더 맛있었다 불닭 짱 ♥️ 속 버리면서 까지 먹고싶어 ..흑흑 사진 보니까 또 먹고싶네 아무튼 그래서 출근은 했지만 맛난 저녁도 먹고 해서 기분 조금이나마 풀었다 ~ 헤헷
아 ㅠ 유나 얻으려고 10연뽑 질렀는데 히미코가 왔다 ... 히미코는 확률업된 영웅도 아니였는데 근데 걸렸어 히미코 ㄴ진짜루 갖고 싶었는데 유나 대신 히미코를 겟했다 ,,,⭐️ 아쉽지만 아쉽지 않아 /..^^!
일요일에 점심쯤 잠깐 눈떴는데 (더 자려고 했음) 갑자기 동기친구가 홍대로 쇼핑가자고 해서 화장도 안하고 옷도 대충 입고 나왔다. ^^ 서로 화장 안하기로 약속하고 나왔다구 ~ 그래서 쇼룸 가서 옷 구경도 하고 입어보고 했는데 쇼룸에 직접 가는건 처음이라서 신기하기도 했고 .. 또 확실히 돈 벌기 시작하면서 옷의 재질도 많이 신경쓰기 시작했다랄까 가성비는 별로 생각 안하고 돈이 있으니 조금 재질과 가격을 비교하면서 사는 늑낌 ,, 학생때는 온라인 쇼핑만 했었는데 요즘은 직접 가서 구경하고 옷 입는게 너무 괜찮은 듯 싶다 친구가 쇼룸가서 구경하고 쇼핑하는걸 좋아해서 이번에 첨 따라가봤는데 너무 괜찮았고 나도 찾아보고 나중에 같이 쇼룸 가자고 해야겠다 ! 👗💸 쇼핑 조와 키킼 쇼핑 하다가 중간에 너무 배고파서 (점심 안먹고 세시에 만남) 비도 왔다 안왔다 해서 빡쳐가지고 그냥 아무데나 들어가서 밥먹었움 ^^ 근데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청주의 시멘트 같은 느낌이기도 하고 학교 주변에 파스타집 같은 느낌이여서 너무 조았움,, 흐흐 암튼 친구가 남친이랑 싸웠다구 기분이 안좋다길래 밥도 내가 사줬고 ! 카페도 화장실때문에 급하게 가까운데로 들어갔는데 굉장히 테마가 신기한 카페였다 이름이 타임블럭스 ..? 였나. .? 아 타임브릭스구나 ^^; #TimeBricks #홍대카페 #연남동카페 시계가 테마인것 같다 신기한 시계가 카페 구석구석에 있어서 굉장히 신기했움,, 🤩 이게 바로 서울 카페구나..! 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또 한 번 가봐야쥐 >_< 밥먹고 쇼핑 더 하다가 케이스가 사고싶어져서 소품샵에도 들렸다 ! #메이드모먼 #홍대소품샵 갔는데 파스텔톤 케이스 있는거 있지 ㅠㅠㅠ 진짜 너무 이뻐가지고 이건 진짜 사야겠다 .. 나 진짜 이건 사야겠다 해서 친구가 그립톡을 추천해줘서 세트로 같이 사봤다 근데 개이뻐 진짜루 나 너무 사랑해 그래서 이제 핸드폰 한동안 안바꿀라 한다 ^^ㅋ 응 어차피 12 나올때까지 못바꿔 ..~ 아무튼 쇼핑도 하고 카페도 갔다가 맛난 밥도 먹고 💗핑쿠핑쿠 케이스💗까지 맞춘 기분 좋은 하루여따 ,, 💖 하루종일 돈 썼다는 뜻 ^^~ 역시 돈이 최고지 맞쥐 ^^~~
요번주 생각보다 사진을 많이 찍었짜나 ..? (뿌듯) 이번주꺼는 꼭 시간 맞춰서 올게 ,,~ 😉'심오한 인생 회고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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